요즘 날씨가 낮에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운동하기 딱 좋은 기온이에요.
이럴때 잠깐 러닝이라도 나가면 기분이 달라지는데,
사실 운동화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저 역시 예전에는 그냥 집에 있는 운동화
신으면 되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요즘 유행하는 천천히 뛰기를 해보니
무릎이나 발목이 먼저 항의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락스톤 캐나다 런스트라이드 러닝화를 직접 신어봤어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이래서 다들 러닝화를 따로 신든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가벼움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게 왜 이렇게 가볍지? 였습니다.
러닝화가 가벼우면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직접 들어보면 무게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손에 올려두면 생수병보다 가볍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게 단순히 무게만 가볍다는 게 아니라,
발에 신었을 때 내 몸이 먼저 달리려고 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무게감이 없는 만큼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요.
- 카본 플레이트의 위력
저는 솔직히 카본 플레이트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선수들이나 신는 전문 장비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신어보니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발이 바닥에 닿을 때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동시에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반발력이 느껴졌거든요.
평소 같으면 잠깐 뛰고 호흡이 거칠어졌을 텐데,
이번에는 오히려 발이 알아서 튕겨주니 러닝이 훨씬 수월했어요.
특히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조깅할 때도 그 효과가 체감될 정도였어요.
- 충격 흡수와 무릎 보호
운동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게 무릎이잖아요. 러닝하다 보면
무릎이나 발목에 미세한 통증이 쌓이는데,
이게 장기적으로 큰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런스트라이드를 신었을 때 놀랐던 건
발바닥 충격이 확 줄어든 것이었어요.
마치 매트 위에서 달리는 듯한 느낌?
실제로 뛴 다음 날, 예전 운동화였으면
종아리가 뻐근하고 발목이 아팠을텐데
이번엔 정말 근육통이 거의 없더라구요.
이건 정말 실착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차이 같습니다.
- 디자인과 착화감
솔직히 러닝화는 기능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디자인도 무시 못 하겠더라구요.
런스트라이드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이라 데일리 운동화로도 무난합니다.
착화감은 발을 감싼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안정적이에요.
신발끈을 묶고 딱 맞춰 신으면 발이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잡아주는데 그렇다고 조이는 느낌은 없습니다.
발볼이 넣은 편인 저도 편하게 신을 수 있었어요.
- 솔직한 단점
물론 완벽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발목이 높은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런스트라이드는 로우컷이라
발목을 딱 잡아주는 느낌은 약했습니다.
대신 발목이 자유로워서 가볍게 뛰기에는 좋았어요.
그리고 카폰 플레이트 덕분에 반발력이 강하다
보니 처음 신는 분들은 살짝 낯설 수 있습니다.
마치 차가 갑자기 튀어나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몇 번 신다 보면 금방 적응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아침저녁에 가볍게 조깅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
무릎이 걱정돼서 충격 흡수 좋은 러닝화 찾는 분들
운동화는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분들
러닝화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신고 싶다는 분들
그냥 출퇴근길에 가볍게 걸을때도 신는데 훨씬 덜 피곤합니다.
단순히 러닝용을 넘어 생활 운동화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 솔직후기
저는 솔직히 운동화에 큰 투자를 안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신으면 되지
했던 사람이 이번에 러닝화를 신어보고 나서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내 소중한 무릎에 오는 충격도 줄고 발이 가볍게 튀어나가는 느낌 덕분에
러닝 자체가 즐거워졌거든요.
광고 같아 보일까 걱정되지만, 진짜 제 개인적인 결론은 이겁니다.
한번 신으면 이전 신발로는 못 돌아간다....에요...ㅋㅋㅋ
러닝화 하나가 이렇게 운동 경험을 바꿔줄 줄은 몰랐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가볍게 뛰고 싶으시다면
이 신발 한번 경험해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