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프로 크리에이트, 처음 만나다
고가의 아이패드를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있지요. 바로 프로 크리에이트 (Procreate).
처음엔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던 그림 앱인가? 싶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가격이 딱! 한번 결제로 평생 사용하는 유료 앱 중에 최고봉이 아닌가 싶습니다.(구독이 아니고 한 번 만 내면 계속 씁니다.)
처음 켰을 때의 제 느낌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였어요. 포토샵처럼 이것저것 버튼이 잔뜩 있는 것도 아니고 화면은 그냥 심플하게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일러스트레이터도 클립 스튜디오도 해봤지만 역시나 제일 쉽고 편리해서 그림 그리는 그림쟁이한테는 완전 딱인 앱이에요.
2.첫 화면 / 갤러리와 메뉴
앱을 실행하면 갤러리 화면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내가 그린 그림들이 차곡차곡 앨범처럼 모여요. 저장을 하지 않아도 저장되니 이것 또한 꿀 기능이에요. 저처럼 덜렁거리는 성격이라면 정말 너무 좋을 거예요. 다른 프로그램은 저장을 안 해서 깜빡하고 날아가 버릴 때가 많거든요.ㅋㅋ
그림 그려야지! 하면 오른쪽 위에 있는 + 버튼을 눌러서 새 캔버스를 만들면 됩니다.
캔버스를 열면 상단에는 작은 아이콘들이 있는데,
● 브러시, 지우개 레이어, 색상선택 같은 필수 기능이 다 있고,
● 왼쪽에는 브러시 크기랑 투명도를 조절하는 막대기 2개가 세로로 붙어 있어요.
캔버스 자체가 널찍하게 비어 있어서, 아이패드가 한 장의 스케치북으로 바뀐 기분이 들 정도예요.
3. 프로크리에이트 캔버스 사이즈, 어떻게 정할까?
처음에는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편해요.
● 그림은 인쇄용으로 할 거라면 A4, 300dpi
● SNS 용은 인스타그램은 1080x1080px 정사각형, 유튜브는 1920X1080px 가로 형 dpi는 해상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인쇄하려면 300dpi 이상으로 제작해야 인쇄물 결과가 좋습니다.
그냥 웹용으로 올릴 거라면 72dpi도 충분합니다.
4. 손가락 제스처 / 이것만 알면 엄청 편하다!
프로 크리에이트는 손가락 동작만 알아도 엄청 편해져요.
●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톡톡 치면 실행 취소가 됩니다.
● 세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 다시 실행됩니다.
● 두 손가락으로 모으거나 벌리면 화면이 확대되거나 축소됩니다.
● 세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간단 메뉴가 나와서 자르기, 복사하기, 모두 복사하기, 복제, 자르기 및 붙여넣기, 붙여넣기를 바로바로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5. 어떤 브러시부터 써야 할까?
프로 크리에이트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브러시죠.
종류가 정말 정말 많아요. 연필, 펜, 수채화, 텍스처 브러시까지 그냥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만 해도 수백 개라서, 하나씩 눌러서 그려보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에는 6B Pencil 을 선택해서 스케치를 해 봤는데 진짜 아이패드 화면이 종이처럼 느껴졌습니다.
애플 펜슬로 꾹 누르면 진한 선이 나오고 살살 그으면 연한 선이 나오니까
아 이래서 사람들이 프로 크리에이트를 좋아하는 구나 싶더라구요.
그림의 정석이랄까요? 손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디지털이 어떻게 아날로그 갬성을 따라 올 수가 있을까요? 정말 신기한 요물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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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 커스텀마이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레이어랑 클리핑 마스크로 그림을 깔끔하게 색칠하는 법을 배웠죠. 오늘은 그 다음 단계!내 손에 맞는 브러시를 직접 튜닝하는 방법프로젝트마다 쓸 팔레트를 만들어서 색 고민 줄이는 방법그
illusproteacch.tistory.com](https://illusproteacch.tistory.com/11)
6. 그림 저장과 공유
그림을 다 그리면 어떻게 하냐면요? 걱정 안 해도 돼요. 프로 크리에이트는 자동으로 갤러리에 저장해 주기 때문에 따로 저장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요.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으면 공유 버튼을 눌러서 JPG, PNG, PDF 등 원하는 형식으로 내보내기와 공유를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인스타에 바로 올리기도 가능하고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도 되니까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어요.
7. 첫날 써 본 솔직 후기
프로 크리에이트를 딱 하루 써보고 느낀 건 정말 디지털 그림 입문자가 쓰기 정말 쉽다 였어요. 처음엔 조금 낯설지만, 캔버스를 열고, 브러시 하나 잡고, 그냥 슥슥 그리다 보면 정말 금방 적응돼서 그 재미에 푹 빠지실 거요.
다만 기능이 워낙 많아서 오늘은 맛보기만 한 거랍니다. 앞으로 레이어, 색 조합, 클리핑 마스크, 애니메이션 기능까지 배울 게 정말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미리 겁먹지는 마세요. 정말 정말 쉽게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정리
● 프로 크리에이트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드로잉 앱이다.
● 기본 제스처만 익히면 그림 시작이 벌써 훨씬 편해진다.
● 브러시 질감이 실제 종이에 가까워서 만족감이 좋다
● 자동 저장 덕분에 그림 날아갈 걱정이 없다.
✅ 인쇄용: A4, 300dpi
✅ 인스타그램: 1080x1080px
✅ 유튜브: 1920x1080px
오늘은 프로 크리에이트랑 친해지기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레이어와 클리핑 마스크 활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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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프로크리에이트 첫 인상이 어땠나요?”
- “혹시 브러시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있으신가요?”